꿈8: 남편과 큰 소 Written by Tinker on 8/02/2008 01:00:00 PM in Dreams, In Korean 큰 해적 칼을 든 남편은 한 마리의 죽은 소 앞에 비장하게 서 있었다. 소는 이미 죽은 듯 미동 조차 하지 않았다. 갑자기 남편이 들고 있던 칼로 소의 머리를 힘껏 내리쳤다. 단칼에 머리 윗 부분이 깨끗이 잘려나가고 뇌의 단면이 하얗게 드러났다. 남편은 나를 보고 이 부분을 우리가 먹어야 된다고 말했다. 충분히 먹을 수 있다며 계속 소의 머리를 칼로 내리쳤다.남편의 칼에 얇게 저며진 소의 머리가 바닥으로 겹겹이 떨어져내렸다.